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밸리 록 페스티벌 (문단 편집) === 2011년 === [[파일:external/mnetimg.mnet.com/poster2011.jpg]][[파일:라인업2011지산.jpg]] [[파일:탐테2011지산1.jpg|width=25%]][[파일:탐테2011지산2.jpg|width=25%]][[파일:탐테2011지산3.jpg|width=25%]][[파일:탐테2011지산4.jpg|width=25%]] 2007년 펜타포트에서 비주얼적으로나 사운드적으로나 관객들을 뿅가게 만든 [[케미컬 브라더스]], 브릿팝 4대밴드 중 하나인 [[스웨이드]]를 필두로 내세우며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여담으로 대기업인 CJ가 주최를 맡아서 얼리버드(조기예매)의 취소 수수료를 무려 '''50%'''를 책정하는 짓거리를 해버렸다. 2차라인업으로 [[악틱 몽키즈]], [[인큐버스]], [[CSS]] 등이 추가되었다. 어느 때보다도 라인업에 대한 설레발과 억측이 난무해서 한 지하철 무가지에선 [[콜드플레이]]의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기사--낚시--를 내보내는가 하면 [[킹스 오브 리온]]의 출연이 확정적이다란 소문이 돌면서 기대를 모았으나 두 밴드 모두 출연이 무산되었다. 킹스 오브 리온의 경우 후지록과 더불어 섭외 성사단계였으나 일본 대지진 문제로 캔슬되었다고 한다. 이쪽은 예년보다는 약한 라인업이었고[* 2009년의 [[오아시스(밴드)|오아시스]]나 2010년의 [[뮤즈(밴드)|뮤즈]]같은 인지도 높은 메이저급 해외 아티스트가 부족한 것도 있고 [[콜드플레이]]나 [[킹스 오브 리온]] 참가 루머가 무산되면서 이번 라인업을 더 초라하게 만들었다.]-- 사실 2009년과 2010년이 말도 안되게 강한 라인업이었다--, 펜타포트에서 [[콘]]과 [[심플 플랜(밴드)|심플 플랜]]을 헤드라이너로 하는 등 상대적으로 강해진 라인업을 들고온 바람에 두 페스티벌의 위상이 비등해졌고, 거기에 CJ운영팀의 뻘짓이 더해져 2011년은-- 빅뱅과 Miss A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펜타포트의 판정승이라는 여론이 강하다.[* 이 여론은 소위 '매니아'들에게 한정된 거라고 볼 수 있다. 이 해 지산밸리의 관객동원은 9만 2천명이었으며 이것은 작년의 8만명을 훌쩍 넘은 수치다. 펜타포트 또한 올해 사상 최대 관객을 동원했다지만 5만 4천명으로 작년 지산보다도 못한 결과가 나왔다.][* 조기예매 수수료건같은 경우 분명 문제라 할 수 있겠지만 전반적인 스테이지 운영, 즉 공연 스케줄 관리, 셔틀버스 관리 등에 있어서는 작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히려 펜타포트가 이런 면에서 작년보다 미흡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올해의 경우 호우에 의한 진흙밭화가 한몫 했지만...] 참고로 헤드라이너 중 [[케미컬 브라더스]]만이 후지록 메인스테이지 헤드라이너였으며 [[악틱 몽키스]]는 후지록 메인스테이지 서브헤드라이너, [[스웨이드]]는 섬머소닉 서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였다. 다만 [[쿠루리]], [[envy,(밴드)|envy]], [[ONE OK ROCK]], [[ASIAN KUNG-FU GENERATION]], [[9mm Parabellum Bullet]], [[SPYAIR]] 등이 출연하여 J락 팬들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을 듯 하다. 또한 라인업 외의 팀으로 [[UV]]가 특별출연했으며, [[김완선]]과 [[하하(가수)|하하]]도 새벽의 DJ스테이지에서 멋진 공연을 펼쳐 찬사를 받았다. 한편 [[2AM]]의 [[정진운]]이 자신의 밴드를 데리고 출연하기도 하였다. [[록 페스티벌]]의 대중화 여파에 따라 마니아들뿐만이 아닌 일반 관객이나 라이트 유저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으며 이들은 인지도가 낮은 해외 아티스트보단 보다 대중성 있는 대형 인디밴드 공연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었다. 실제로 호우의 여파도 있었겠지만 마지막날 빅탑스테이지의 관객동원은 헤드라이너였던 [[스웨이드]]보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압도적이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2010년 빅탑에서 희대의 명공연을 펼친 바 있기 때문에 2011년 2집을 들고 같은 무대에 선다는 기대감이 컸다. 그런데 하필 장기하 교주(?)의 공연이 [[기우제]] 효과를 냈는지 이 때부터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그 덕분에 2010년 무대만큼의 위력을 보이진 못했으나 호우와 진흙탕을 감안해보면 상당한 반응.] [[더 뮤직]]은 해체하기 전 마지막 해외 투어로 지산을 찾았는데 국내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었으나[* 2008년 펜타포트 때 한국을 찾긴 했지만 중요도가 떨어지는 금요일 오후 시간대 공연이었다.] 매우 열정적인 연주로 호응을 얻었다. "이런 밴드가 있었다니(그리고 곧 해체라니)"하는 반응이 많았다고 한다. [[옐로우 몬스터즈]]는 첫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관객들이 있었고 역시 베테랑들 답게 좋은 무대매너와 연주실력을 보여주었다. 대중적으로도 많은 인기가 있는 밴드들의 관중석에만 있다는 [[깃발]]이 옐로우몬스터즈의 공연 당시 3~4개나 있었다고.. [[자우림]]의 김윤아는 공연중에 EV-1이라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음모론썰을 풀어서 많은 사람들을 상당히 황당하게 만들었으나 나중에 알고보니 새앨범제목부터가 음모론이었다...[* 여담일수도 있으나 공연이 끝나고 이선규와 김진만이 나가면서 피크를 던져줬지만 피크가 무겁진 않으니 펜스 앞 경호원들 쪽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무대오른쪽 펜스에 붙어있던 사람들은 경호원이 '''자우림 기타리스트의 피크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모습을 봐야했다.''' 그걸 관객들에게 던지는게 일에 포함되지야 않았겠지만 펜스앞 사람들한테 [[물]]이라도 주는 건 가능했는데 피크 던지는게 어려웠는지는 의문. 굳이 변명해보자면 피크를 던진다는 게 뭔지도 모르고 그냥 무대 위 쓰레기를 던졌나 보다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케미컬 브라더스]]는 그 유명한 화려한 영상들과 MR로까지 착각할 정도의 빈틈없는 연주를 들려줬다. 평가하기가 무색할정도. Do It Again이 흘려나오자 모든 관객들이 정신줄 놓고 뛰어 놀았다. [[악틱 몽키즈]]는 비록 특별한 무대매너없이 묵묵히 연주만 했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압도적. 심지어 슬램까지 뛰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다. 특히 Don't Sit Down 'Cause I've Moved Your Chair를 연주할때는 '우~ 예예예~!' 부분에서 엄청난 때창으로 알렉스 터너를 잠시 벙찌게 만들었다. [[스웨이드]]는 브랫 앤더슨의 화려한 무대매너가 돋보었다.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며 열창을 했고 마이크를 공중에 붕붕 돌리기도 하고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며 쉬지도 않고 뛰어다녔다. 마치 해체기간동안의 한을 풀듯이 앵콜전까지 멘트도 없이 노래만 쭉했고(앵콜하려 들어오고서야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무대 밑으로 내려와 쭉 이동하면서 관객들과 손을 잡아주기도 하고 심지어 펜스 위로 올라타서 열창을 하셨다! ~~강한친구들은 상당히 빡쳤을거다.~~ 작년에 야외 스테이지로 변했던 서브 스테이지가 다시 실내 스테이지로 전환되었다. 덕분에 [[UV]]의 공연 때 관객이 너무 몰려 일부는 스테이지 밖에서 공연을 관람하기도~~인기가수UV의위엄~~~~같은시간대 오픈스테이지에서 공연하던 SPYAIR 지못미~~. 서브 스테이지 뒤쪽에는 작은 풀장이 조성되었는데 둘째날까지는 크게 인기가 없다가 마지막날 호우가 오기 시작하면서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특히 마지막날 서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였던 [[델리 스파이스]]가 [[챠우챠우]]를 부르자 단체로 물장구를 치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https://youtu.be/fhNhTjZfbYo|광란의 현장]] [[대기업]]인 CJ가 인수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해주듯이 상당히 많은 기업들의 부스들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네이버]]는 이천 터미널과 행사장 사이의 셔틀버스를 운행했고, 버스에서 네이버앱으로 음악검색을 하면 생수를 주는 이벤트를 하여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 [[코카콜라]]에서도 무료로 작은 콜라를 주는 이벤트를 하는 등 많은 이벤트가 있었다. CJ의 음료상품인 컨디션 헛개수는 빅탑 스크린에 자주 광고를 내보냈었고 판매 부스도 있었지만 정말 사흘 동안 사는 사람을 단 한 명도 본적이 없다!(심지어 들고 다니는 사람조차 볼수가 없었다.) 이대로는 큰일이라는걸 안 건지 중간에 은근슬쩍 가격인하도 하고 쭈쭈바도 같이 팔기 시작했으나 대망. 마지막날 헤드라이너인 스웨이드의 공연이 끝나고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데도 '비 오는 때에 먹는 역발상 [[쭈쭈바]]! 떨이입니다!'라는 처절하기까지한 [[개드립]]으로 많은 사람들을 웃겨줬다. 그리고 1일 밤과 2일 밤에 캠핑을 즐기는 관객들을 위해 그린스테이지의 마지막 공연이 끝난후에는 빅탑스테이지의 스크린에서 영화를 틀어주었는데, 각각 [[헤드윅]]과 [[원스]]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